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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이제는 천조국의 수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까지 손길을 뻗었습니다.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 19 확진은 정말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2일 미국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 라리아 트럼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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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의 비서관과 보좌관이 지난 5월과 7월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이후 잠잠하던 가운데, 최근 10월 1일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었는데요.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격리와 회복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호프 힉스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많은 유세 길을 함께했는데요.

특히 이번 양성반응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히는 건 9월 30일 미네소타주 유세를 위한 이동에서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트럼프 부부와 보좌관이 함께 이동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에서 지지율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던 트럼프 진영으로서는 엄청난 변수가 생겼는데요.

유세를 하지 못하게 되면 지지율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고, 건강 이슈가 생길 시 급속도로 지지층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모든 일정을 미루면서 자가격리를 통해 회복에 전념할 것임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는 숀 콘리 미 대통령 주치의의 말을 빌리자면 모두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회복되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백악관 관저에서 머무를 것으로 보이고, 그 기간 동안 백악관에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증상이나 회복 기간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74세의 고령인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이겨내고 복귀해서 다시 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인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