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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위기의 순간이 꼭 한 번씩은 찾아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 순간이 급똥이 마려운 순간이 될 텐데요. 언제 나에게 닥칠지 모르는 그 순간을 미리 준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 나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았으면 하는 급똥의 순간에 대한 지식을 미리 알고 있음으로써 상황 대처를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줄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혹시 버스, 지하철, 화장실 문 앞에서 대처 방법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필요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급똥 참는 법 (자세)

급똥을 참기 위해서는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척추를 바르게 펴 주는 것만으로도 급똥의 느낌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급똥의 신호가 오면 손으로 배를 눌러 압박감을 만들어서 참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 자세는 오히려 내 배를 더욱 압박하는 자세가 되기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급똥을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바른 자세를 유지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급똥 참는 법 (괄약근 조이기)

급똥을 참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괄약근 조이기로 최대한 시간을 버티는 것입니다.

 

아마 우리가 현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급똥이 나오는 출구를 틀어막음으로써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평소 괄약근 운동을 많이 하지 않은 분들은 성공하기 쉽지 않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사람이 본능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니만큼 평소에 괄약근 운동을 통해 강화를 시켜 놓으면 위급 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기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급똥 참는 법 (복식호흡)

급똥 참는 세 번째 방법은 복식 호흡입니다.

 

복식 호흡의 경우 몸 전체를 안정된 상태로 만들 수 있는데요. 들숨과 날숨을 느낌으로써 다른 생각이 들지 않게 해 주는 거죠. 보통 급똥의 경우 땀이 나고, 호흡이 불안정해지면서 그에 대한 정신적 압박감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복식 호흡을 할 때는 위에서 자세에서도 적은 내용이지만, 등과 척추를 세우고 코로 숨을 길게 들이마신 후 입으로 내뱉는 과정을 반복하시는 겁니다. 이 산소가 장까지 도달하게 되면 산소공급으로 인한 급똥 신호 완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급똥 참는 법 (지압점)

급똥을 참는 민간요법 중 지압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지압점은 3곳입니다.

 

- 인중혈
: 인중에 땀난다는 표현 자주 쓰시나요? 바로 이 인중을 말하는데요. 입과 코 사이 움푹 들어간 위치가 인중혈입니다. 인중혈은 뇌와 관련된 혈자리입니다.

 

인중혈을 손가락으로 10초 지압 후 휴식을 3회 반복하시면 됩니다.

 

-상양혈
: 상양혈은 대장과 관련이 있는 혈자리로 엄지손가락 안쪽 손톱의 뿌리 부분에 굳은살 부분을 말합니다. 이 상양혈을 지속적으로 지압하면 급똥을 참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장문혈
:  장문혈은 새끼손가락과 팔꿈치 1/3 지점에 위치한 혈입니다. 정확한 위치가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이 부분을 지압하게 되면 최대 10분 정도 급똥을 참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상으로 급똥 참는 법과 지압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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