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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꼭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옷에 곰팡이가 피는 상황이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옷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는 보통 옷장 안에 넣어 둔 옷에서 여름철 높은 습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땀 흘리고 오랫동안 방치된 옷에서 곰팡이가 피기도 하고요.

 

아무튼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해 옷이 습기를 머금고 있게 되고 그 결과로 미생물이 자라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결로가 있는 집이라면 곰팡이가 생길 확률은 몇 배는 더 올라가겠죠?

 

그럼 옷 곰팡이 제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옷 곰팡이 제거 (섬유)

 

섬유로 된 옷들은 표면에 얼룩이 생기게 되면 곰팡이 포자가 달라붙게 되는데요.

 

이때 유기산에 의해 고착되면서 곰팡이 얼룩이 퍼지게 됩니다.

 

이 곰팡이 얼룩은 표백제를 이용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혹시 표백제를 사용하기 꺼려지시면 식초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방법은 곰팡이를 100% 제거하기는 어려우므로 식초로 곰팡이를 닦아낸 후 물세탁을 하거나 드라이를 추가로 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아니면 이 방법도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주방 세제를 1:1로 섞어 곰팡이가 생긴 부위에 바른 후 한 번 삶아주시면 되는데요.

 

평소에 옷을 살아서 입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옷 곰팡이 제거 (가죽)

 

가죽옷의 경우 젖은 제품을 그늘지고 통풍이 좋은 곳에서 말리는 게 먼저입니다.

 

그 뒤 일반 가죽은 마른 수건을 이용해 곰팡이를 살살 닦아내고, 세무는 브러시를 이용해 조심조심 털어내 주셔야 합니다.

 

가죽의 곰팡이를 제거하는 건 칫솔을 이용하여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벨벳 가죽의 경우 비벼서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곰팡이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깔끔하게 제거하기 힘듭니다.

 

빠른 시간 내에 발견해서 확실하게 제거를 해 주셔야 옷이 대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곰팡이 제거 (이불)

 

이불의 경우 부피가 크기 때문에 표백제에 담가서 얼룩을 빼내는 게 좋은데요.

 

하지만 색깔이 있는 경우 표백제는 피하시는 게 좋고, 사용하시더라고 묽게 희석해서 사용하셔야 탈색이 되지 않습니다.

 

보통 면소재는 락스를 250배 정도 희석하시고, 실크는 암모니아를 350배 희석해서 사용해주세요.

 

 

 

이상으로 옷 곰팡이 제거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곰팡이 꼭 조심하시고, 생기게 되면 위의 방법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