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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컨디 들어보셨나요?

아마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원래 있는 말이나 브랜드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 말이 얼마 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이 단어는 어디에 쓰는 건지 궁금하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티컨디 뜻과 스티컨디 존에 대해 알아볼게요.

 

스티컨디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유가 댓글로 남긴 '스티컨디'가 이 말의 유래입니다.

얼핏 보면 어떤 브랜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팬의 질문을 뜯어보면 이렇습니다. 사진에 나온 귀에 있는 물건이 귀걸이인지 피어싱인지 알고 싶다고 하잖아요? 근데 아이유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스티컨디..'

 

그냥 얼핏 지나갔으면 그냥 브랜드 이름이구나 하고 지나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말은 스티커 + ~디를 합친 말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 하고 있는데 처럼 말의 끝을 ~디로 바꾼 거죠. 스티커라는 의미이지만 모르고 보면 검색해 볼 수밖에 없기는 하겠네요.

 

스티컨디 존

위의 답변에서 확인 가능한 스티컨디가 붙어있는 위치가 '스티컨디존'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바로 아시겠죠? 귀걸이가 하나 있고 2개의 주얼리처럼 보이는 게 보이실 겁니다. 저 2개의 물건이 바로 스티커입니다. 팬이 그렇게 궁금해했던 제품이죠. 근데 보다 보니까 저 부근에 저렇게 하면 예쁘니까 아예 물어보기 시작한 겁니다. 근데 정확하게 정해진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물어보고 답변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스티컨디존으로 묻고 답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거죠.

 

이렇게 스티 컨디 뜻, 스티컨디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아이유 말 한마디의 파급력을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저때는 2018년 9월 30일 삼성카드 홀가분 마켓 콘서트 때니까 2년이나 지난 사진이 지금 또 한 번의 힘을 보여주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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