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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서 소녀가 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월경으로 인해 매 달 피를 배출하게 되는데요. 소녀는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생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월경을 시작하면서 외모적으로나 분위기적으로 많은 게 바뀌게 되는 여자 아이들은 이때의 기억이 아마 오랜 시간 머릿속에 남아 있을 겁니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자 아이들이 첫 월경을 겪고 많은 당황을 했다고 하는데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시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옷, 침구, 매트리스 등에 생리 피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많은 매체에서 정보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당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당황해서 찾게 되는 생리 피 지우기 방법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리 피 지우기 (찬물)

얼룩을 지울 때 따뜻한 물을 이용하지만, 생리 피를 지울 때는 찬 물로 세탁해야 얼룩 제거 효과가 큽니다.

 

생리 피로 생긴 얼룩은 빨리 제거할수록 좋습니다. 특히 생리 피 묻은 옷 세탁은 찬 물을 이용해 빠른 시간에 세탁을 해야 얼룩이 빨리 없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하얀 옷에 얼룩이 생겨 있으면 더 보기 싫어지겠죠?

 따뜻한 물을 이용해서 빨래를 하면 안 되는 이유는 피의 성분 때문에 응고가 일어나 오히려 얼룩이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제거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액체의 피 얼룩이 고체의 피 얼룩이 되면 없애는데 몇 배의 수고가 더 들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쉽게 제거가 얼룩 제거가 가능할 때 옷 세탁을 하시는 게 좋다는 겁니다.

 

잊지 마세요. 찬물로 세탁하셔야 합니다.

 

생리 피 지우기 (과산화수소)

과산화수소는 옷감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생리 피 얼룩을 지우는데 효과적입니다.

 

과산화수소가 지닌 표백 작용 능력은 생리 피 얼룩을 제거하는데 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옷감이 상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피 묻은 부분만 면봉같이 표면적이 작은 도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생리 피에 과산화수소가 닿게 되면 하얀 거품이 생성되는 게 보이실 텐데요. 일정 시간 후 씻어내면 얼룩이 깨끗하게 제거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리 피 지우기 (아스피린, 소금)

물은 지 오래되지 않은 생리 피는 아스피린과 소금을 이용해 제거 가능합니다.

 

소금의 연마 효과를 이용해 생리 피를 제거하게 되는 건데요. 물과 소금을 섞어 반죽 형태로 만든 후 얼룩에 묻힌 다음 조금 비벼주면 되는 건데요. 아스피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찬 물과 아스피린 가루를 섞어 생리 피 묻은 옷을 2시간정도 담가 둔 후 세탁기를 돌리시면 얼룩이 제거됩니다.

 

생리 피 지우기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가정에서 많은 부분 이용됩니다. 특히 얼룩 제거에 큰 효과를 지닙니다.

 

매트리스 얼룩 제거에 특히 효과를 보이는 게 베이킹 소다입니다. 단백질 분해 작용을 하는 효소 세정제의 주 성분이 베이킹 소다인데요. 생리 피 속 단백질 분해를 위해서 베이킹소다로 세정제를 만들어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생리 피 일부를 수건으로 닦아내고 남은 부분에는 베이킹 소다와 찬 물을 1:2 비율로 섞어서 얼룩에 뿌리면 되는데요. 베이킹 소다가 가진 단백질 분해 능력이 매트리스에 스며들어 얼룩을 제거해줍니다. 육안상으로 보았을 때 스며드는 게 보이면 얼룩을 닦아내면 됩니다.

 

얼룩 안까지 세정제가 들어가야 생리 피 안에 있는 단백질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약간의 지켜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세탁한 다음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매트리스를 충분히 말려주셔야 깔끔하고 건강한 침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생리 피 지우기 이렇게 쉽게 가능하니 당황하지 마시고 위 글을 참고하셔서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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